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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트롯 가왕전은 양국을 대표하는 트롯 가수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설정된 프로그램입니다. 오는 2월 23일 일본에서 트롯 걸스 재팬 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되어 우승자가 탄생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전유진, 일본에서는 후쿠다 미라이가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한일 트롯 가왕전은 이 2명의 우승자를 중심으로 3월 26일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트롯 걸스 재팬의 결승전과 우승자가 된 후쿠 미라이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트롯 걸스 재팬 일본 상륙
한국 프로그램인 '불타는 트롯맨' 제작팀이 일본에 상륙시킨 '트롯 걸스 재팬'이 4개월의 여정 끝에 오늘 우승자 탄생과 함께 한국의 탑7 국가대표에 맞설 일본의 국가대표를 탄생시켰습니다. 이 '트롯 걸스 재팬'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트롯 장르에 대한 관심이 일본에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결승전에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54조 57명 중에서 승리한 9명의 결승 진출자가 우승을 위해 경연을 펼쳤습니다.
트롯 걸스 재팬 결승 과정
결승전 심사는 3블록제로 행해져 A(나츠코, 아즈마 아키, 마츠나가 미유), B(마코토, 스미다 아이코, 후쿠다 미라이), C(김소희, 수리, 우타신 리에)의 각 블록에서 1위가 된 결승 진출자 중에서 최종 우승자를 심사위원들의 표로 가리는 방식이었습니다.
우선 A블록에서는 타니무라 신지의 대표곡 ‘스바루’를 16세의 어린 나이로 열창한 아즈마 아키. 쟁쟁한 실력으로 가장 치열했던 블록인 B블록에서 1위는 THE HOOPERS에서 메인 보컬로서 활약하고 있던 후쿠다 미라이. 그녀는 심사위원장 마츠자키 시게루 씨의 악곡 '내 노래'를 본인 앞에서 힘차게 부르며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마지막 C블록에서는 9명 중 최연장자인 우타신 리에가 와타나베 마치코의 '입술이야, 뜨겁게 너를 말해'를 마치 자신의 노래처럼 깊이 있게 불러 장내를 압도했습니다.
3명의 우승 후보가 나온 곳에서, 심사는 최종 단계에. 과연 우승자는 젊은 감성의 아즈마 아키인가, 아이돌로부터의 탈피를 간절히 원하는 후쿠다 미라이인가, 그리고 압권의 표현력과 설득력을 가지는 우타신 리에인가? 결과는 과반수의 심사위원이 후쿠다에 투표하여 제1회 '트로트 걸즈 재팬'의 우승자는 후쿠다 미라이로 결정되었습니다.
트롯 걸스 재팬 1대 우승자 후쿠다 미라이
후쿠다 미라이는 '음악을 포기하지 않아서 좋았다'라고 우승 소감을 말하면서 꿈을 아 자신을 믿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후쿠다 미라이의 승리는 단순히 상을 받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녀의 노래는 자신의 꿈을 향한 열정과 끈기를 상징하며, 그녀의 이야기는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결국, '트로트 걸스 재팬'의 우승자로 선정된 후쿠다 미라이는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온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음악이 가지는 특별한 힘을 상기시켜 줍니다. 함께 축하하며, 그녀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트롯 걸스 재팬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 결승 무대에서 불려질 노래들의 원곡들을 사전 공개되었습니다. 한번 감상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