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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음악 방송사에 길이 남을 MBN의 한일가왕전이 2일 첫 방송되어 한국과 일본의 트롯 국가대표 Top7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첫 방송에서는 양국 대표들이 각자의 포부와 함께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며, 이번 대결의 서막을 알렸는데요, 앞으로 한일가왕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드리고, 본선에 앞서 진행된 예선 자체탐색전 무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한일가왕전 진행방식
한일가왕전은 3번의 경쟁에서 2번을 먼저 이긴 나라가 우승하는 3전 2 승제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본선 무대에 앞서 먼저 예선전인 '자체탐색전'이 마스터들이 참여하지 않은 자체평가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역가왕 예선에서 진행된 방식인데 한 가수의 노래를 다른 가수들이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이번에는 한국 가수들의 노래는 일본의 TOP7이 평가하고 일본 가수들의 노래는 한국의 TOP7이 평가하였습니다. 한 가수당 0점에서 100점까지 평가 점수를 줄 수 있는데, 만점은 700점입니다.
한일가왕전 국가대표 TOP7
한일가왕전 한국의 TOP7은 현역가왕의 TOP7인 전유 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입니다. 일본의 TOP7은 트롯걸즈재팬의 TOP7인 후쿠다 미라이, 우타고코로 리에, 아즈마 아키, 스미다 아이코, 나츠코, 마코토, 카노우 미유입니다.
현역가왕 탑7, 한일 트롯 가왕전 국가대표!
안녕하세요, 트롯 팬 여러분. 오늘은 MBN의 트롯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의 최종회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현역가왕'은 한국 대표 여성 트롯 가수 탑7을 뽑기 위해 오늘 10명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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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전유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트로트를 넘어 다양한 장르의 세계를 누비며 가요계를 선도하고 있는 가수, 전유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그녀의 눈부신 성장 이야기, 현재 참가 중인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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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가왕전, 일본 TOP7 프로필
한일가왕전은 한국과 일본 간의 혁신적인 음악 경연 대회로, 양쪽 나라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 큰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대회는 최초로 3월 26일에 방영 예정이었으나, 한국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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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트롯 가왕전, 일본 우승자 후쿠다 미라이 (트롯 걸스 재팬)
한일 트롯 가왕전, 일본 우승자 후쿠다 미라이 (트롯 걸스 재팬)
한일 트롯 가왕전은 양국을 대표하는 트롯 가수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설정된 프로그램입니다. 오는 2월 23일 일본에서 트롯 걸스 재팬 결승전이 생방송으로 진행되어 우승자가 탄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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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자체탐색전
첫 번째 대결: 마이진, 스미다 아이코
첫 번째 대결의 서막을 연 가수는 바로 한국대표 마이진이었습니다. 보이시한 매력과 사이다 보컬로 현역가왕 인기돌풍을 일으키고 최종 성적 2위로 한일가왕전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마이진은 태권도를 선보이면서 기선 제압도 하였습니다.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시원하고 감성적이게 불러 첫 주자부터 압도적이어서 기가 꺾였다고 일본의 아이코는 말하였습니다. 한편 마스터인 마츠자키 시게루는 소리를 던지듯이 부른다면서 안동역이 여기서 가까운지를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66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일본 대표 첫 주자로 막내인 스미다 아이코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호소력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꽃가루를 손에 꼭 쥐고 있다가 스스로 뿌리기도 했습니다. 김다현이 가사를 몰라도 감정이입을 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628점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대결: 마리아, 카노우 미유
한국 두 번째 대표 마리아는 K-트롯 꺾기로 이 자리에 왔는데 일본 팀 기세도 꺾어보겠다며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카노우 미유는 "왜 미국인이 한국에서 일본과 대결하죠?"라고 질문했고, 마리아는 "고등학교 때부터 한국 음악에 빠져서 외국인이지만 무기가 될 수 있다 생각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배호의 '누가 울어'를 잘 불렀지만 점수는 568점에 그쳐 마리아는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일본 대표로 카노우 미유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일본에서 숏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노우 미유는 한국 팔로워를 늘리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습니다. 카노우 미유는 청량한 목소리와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꾸몄고, 563점을 받았습니다.
세 번째 대결: 김다현, 아즈마 아키
김다현이 세 번째 대결자로 나서 홍진영의 '따르릉'을 부르며 흥 넘치는 댄스와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우타고코로 리에는 “현역가왕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봤는데 이렇게 귀여울 수가, 그래서 두 배로 놀랐다”라고 평을 했으며, 마코토는 “집에 데려가고 싶어”라고도 했습니다. 일본 마스터 마츠자키 시게루 역시 “이 친구 마음에 든다. 일본에 오면 바로 활동 가능하다”라고 극찬했습니다. 660점을 받았습니다.
일본 대표로 나선 아즈마 아키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아줌마 아니고 아즈마 아키"라고 웃음을 선사하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출전한 일본 대표 중 거의 유일하게 정통 엔카를 보여주어 마스터 설운도는 "꺾기는 들어가지만 깔끔한 마무리로 노래가 깨끗하다."라고 평했습니다. 한국 대표 박혜신은 벌떡 일어날 정도로 "저음도 매력 있고, 고음도 부드럽게 소화하는 것이 매력적이어서 한국팬들이 늘어날 것 같다."라고 평했습니다. 67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네 번째 대결: 전유진, 후쿠다 미라이
일본 대표들이 라이브 무대를 가장 많이 기대했다는 전유진이 네 번째 한국 대표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 노래를 차분하지만 감성적이게 불러 후쿠다 미라이는 “오늘 라이브 무대를 정말 기대했는데 17살이라고는 상상도 못 할 정도로 정말 어른스럽고 촉촉한 감성의 목소리다. 노래가 굉장히 섬세하면서도 엄청 다이내믹하고 드라마틱해서 마음을 울렸다. 정말 감동했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우타고코로 리에는 감동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전유진은 680점을 받았습니다.
대결 상대로 일본 우승자인 후쿠다 미라이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일본 마스터인 마츠자키 시게루가 23살에 불렀다는 '나의 노래'로 매력적인 무대를 꾸몄지만 한국 대표들의 자체 평가는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후쿠다 미라이는 663점을 받았습니다. 점수를 확인한 심사위원 츠츠미 코이치는 “정말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유진은 "목소리가 저를 울렸습니다."라고 말했으며, 마이진은 "뭔가 터뜨리고 싶은데 절제하는 모습에서 다음 무대가 기대됩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우타고코로 리에
일본에서 다양한 OST와 CM을 부른 우타고코로 리에는 일본의 맏언니로 막강한 실력자였습니다. 우타고코로 리에는 겨울연가의 OST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습니다. 그는 안정적이지만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한국 대표들은 기립하여 박수와 함께 찬사를 보냈습니다. 목소리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다음 예고편에서는 점수 공개에서 모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어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무대 중 최고의 점수를 받지 않았을까요?
2일 첫 방송된 한일가왕전은 자체탐색전으로 예선 평가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총 14명의 한일 대표 중에서 4번째 대결까지 마치고 우타고코로 리에의 점수를 궁금하게 만든 채 끝이 났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인 4월 9일 10시에는 예선전인 자체탐색전을 마치고 본선에 돌입합니다. 3전 2 승제에서 첫 번째 대결이 펼쳐지는데 1대 1 라이벌전입니다. 한일전 어떤 대표들이 라이벌이 되어 대결을 펼치게 될지 많은 응원과 함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