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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의 명예와 자존심을 건 대결입니다. 이 특별한 무대에서는 트롯 국가대표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며 열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MBN의 한일 가왕전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2년이라는 기간이 소요된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음악 국가 대항전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일 가왕전 본선 대결은 3전 2 승제입니다. 그 첫 번째 대결이 바로 '1대1 라이벌전'입니다. 본격적인 본선 대결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이 블로그 글에서 알려드립니다.
한일 가왕전 1대1 라이벌전 배점 방식
한국과 일본의 음악 교류의 대서막인 한일 가왕전 3선 2 승제의 본선 경기 중 첫 번째 '1대1 라이벌전' 배점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예인 판정단 총 100점: 한국과 일본의 연예인 판정단 각각 5명 총 10명은 1인당 10점의 점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 국민 판정단 총 100점: 한국과 일본의 국민 판정단 각각 50명 총 100명은 1인당 1점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단, 연예인 판정단과 국민 판정단 모두 ' 양자택일'하여 단 1명에게만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한일 가왕전 1대1 라이벌전
김다현 vs. 스미다 아이코 (황금 막내 대결)
'1대1 라이벌전' 첫 번째 대결은 '황금 막내'들이 나섰습니다.
한국 황금 막내 김다현(15): 서울공연예술고 1학년 현역 5년 차 오디션 고수
일본 국민 여동생 스미다 아이코(16): 고등학교 2학년 치어걸 아이돌
일본 국민 여동생 스미다 아이코는 귀엽고 깜찍한 제스처로 해피바이러스를 선사했지만 김다현은 "한일전에 황금 막내가 둘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대응하여 흥미로운 대결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선공에 나선 스미다 아이코는 1980~1990년대 한국에서 유일하게 히트했던 곤도 마사히코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를 선곡해 생애 첫 퍼포먼스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화끈한 댄스와 뛰어난 안무 실력을 뽐내며 한일 마스터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습니다.
김다현은 1980년대 한국 국민가요 박양숙의 '어부의 노래'를 애절한 감정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여, 윤명선 작곡가로부터 현역가왕에서 보다 고음 완급 조절과 감동, 흡인력까지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장르가 전혀 달랐던 두 황금 막내들의 대결에서 김다현이 113점, 아이코가 87점으로 한국팀이 첫 대결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린 vs. 마코토 (스타와 팬 대결)
'1대1 라이벌전' 두 번째 대결은 국경을 넘은 '스타와 열혈 팬'의 특별한 대결로 린과 마코토가 등장했습니다. 마코토는 린의 열렬한 팬으로, 지난 자체탐색전에서 린을 만나 한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이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습니다.
선공에 나선 린은 일본의 국민가요 미야코 하루미의 '북녘의 숙소에서'를 들고 나와 난생처음으로 일본어 노래에 도전하며 부담감을 드러냈지만, 완벽한 일본어 발음과 내공 깊은 진정성 열창으로 일본 감성까지 녹여내 연예인 판정단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습니다. 일본 마스터 시게루는 "지금까지 들어본 '북녘의 숙소에서' 중 가장 좋았습니다"라며 극찬하였습니다.
마코토는 한국의 국민가요 장윤정의 '약속'을 택해 애틋한 가사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여, 담백한 느낌으로 담아냈습니다.
한국 대표 린은 일본 국민가요를, 일본 대표 마코토는 한국 노래를 부르는 진정한 한일 음악 교류의 장을 만들어내며 감동적인 장면을 탄생시켰던 이 스타와 팬의 대결은 린 115점, 마코토 85점으로 두 번째 대결 역시 한국이 승리하여 한일 가왕전 1대 1 라이벌전은 한국이 2:0으로 앞서 나갑니다.
마이진 vs. 나츠코 (언더독의 신화 대결)
'1대1 라이벌전' 세 번째 대결은 한국과 일본의 '언더독의 신화'들이 맞붙어 흥미로운 무대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한국 대표 마이진은 대성의 "날 봐 귀순"을 귀엽고 신나게, 나아가 랩과 춤으로 표현했습니다. 마이진의 흥겨운 무대에 국민 판정단은 흥겨워하며 특히 원곡자 대성은 안무를 따라 하며 즐거워했습니다.
한일 가왕전 우승자 특전
누적 조회수 455만을 기록 중이고, 2024년 상반기 화제의 중심에 있는, 한일 가왕전 우승자에게는 어떤 특전이 있을까요? 상대국 진출을 위한 신곡 제작이 주어집니다. 3전 2 승제의 한일 가왕전을 치르는 동안 이미 한국과 일본의 국가 대표 14명은 상대국에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많은 팬들을 확보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상대국 진출을 위한 신곡 제작이라는 큰 특전이 주어진다면 한일 가왕전 우승자는 한일 양국에서 더할 나위 없는 인기와 영광을 한꺼번에 가져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일 가왕전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트롯 국가대표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무대입니다. 총 7번의 '1대 1 라이벌전'에서 2번을 한국이 이겨 앞서 나가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의 남은 5개의 라이벌전이 기대됩니다. 다음 주 화요일 10시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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